제목이 거창하지만 사실 그냥 학교에서 하는 4:4 풋살대회 ㅋㅋㅋㅋㅋㅋㅋㅋ막 예전에 길거리 농구가 유행했을 당시 3 on 3 막 이런식으로 3 : 3 농구를 표현했는데 여기는 4-a-side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더라고요-_-아무튼 같은 반 한국인들끼리 팀을 결성해서 참가했음. 그래서 팀 이름도 우리 반 선생님 이름인 Sarah ㅋㅋㅋㅋㅋㅋ 랭귀지스쿨 애들은 우리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다 학교 학생들인데 흑형들이 거의 다였음-_- 어쨋든 고고고고

맨 왼쪽에 계신 형이 가장 연장자이신 인철이형, 그리고 그 옆에는 무려 동북중! 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던 한서,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대위로 전역하신 영서형. 그리고 그냥 듣보잡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놀기 3종 셋트 시전중-



이때가 언제였냐면 다른 팀들이 공으로 막 패스 연습 하고 있을때.. 애들 막 패스랑 슈팅이랑 다들 장난 아니였어가지고 완전 쫄아있었음-_-

아무튼 이제 정렬하고 시작!

경기 시작 전에 경기 규칙에 관해서 독해 한사발 해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로 골대를 지키셨던 영서형 킹왕짱임 ㅋㅋㅋ

덤벼랏 흑형들 다 제껴주마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러고선 돌아 나와서 우리팀한테 패스 -_-
아무튼 우리는 덩치 큰 흑형 백형들 사이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음 으하하하 사실 쟤네 연습하는거 보고 진짜 완전 쫄았었는데 막상 붙어보니까 또 그렇게 강하지만은 않다고 느꼈음 ㅋㅋㅋㅋ 우리 선수출신 한서가 장염으로 고생만 안하고 제 컨디션이었어도 우리 1등 할수 있었을수도 있었는데 쩝;; 아무튼 점마들 동양인들 좀 무시하고 그런게 은근히 있는데 그래도 2등 하고 체면치레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경기 끝나고 우리보고 데인줘뤄스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특히 빨간 신발을 신은 나를 가리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 동네에서 먹혔던 축구가 여기서도 먹히는 구나 하면서 잠시 뿌듯하기도 했음 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 나 욱해서 흑형이랑 시비붙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형이 경기가 안풀려서 손을 써서 나를 내동댕이 쳤고, 자빠진 나는 벌떡 일어나 흑형한테 얼굴을 들이밀었지. 흑형과 나는 이마를 맞대고 러브러브하다가 흑형이 나를 살짝 밀치는 순간 심판이 다가와 우릴 갈라놨고, 흑형은 퇴ㅋ장ㅋ 순간 욱했는데 상황 끝나고 냉정히 보니까 이건 좀 위험한 짓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겠지만, 사실 임마들이랑 공 몇번 차면서 느낀건데 막 몸싸움에 나가떨어지고 좀 거친 플레이에 위축되고 그러면 더욱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래도 자주 무시당하는데 이런데에서 또 질 순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나 그래도 나름대로 축구하는 스타일은 깔끔하고 스마트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내가 태클을 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비도 완전 열심히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씨 그러니까 임마들아 우리 무시하지 말아라 ㅋㅋㅋㅋ
아무튼 재미있었음 ㅇㅇ그리고 한국이나 여기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ㅋㅋㅋㅋ1등만 메달 주더라 ㅠㅠ 다음날 우리 선생한테도 우리 니 이름 달고 2등 했다 얘기했더니 다음번에는 1등하라며 쳇
이건 그 전날인가 전전날인가 빅토리아 역에서 빅밴 거쳐서 테이트모던까지 걸어서 탐험했던 날 찍은 사진-


아우 피곤해 이제 자야지 그럼 안녕~~~~~





































